2011년 2월 20일 일요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가능한가?

교회를 조금이라도 다닌 사람이라면, 많은 찬송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등의 말을 많이 듣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도 그러한 찬송을 많이 따라 부르게 된다. 


질문~!
과연 우리는 신이라는 존재를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우리는 과연 사랑하고 있는가?
우리가 신을 사랑한다면, 과연 그것은 어떤 사랑인가?

위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과연 4차원의 종속된 개념인 인간이란 존재가...
4차원을 뛰어 넘는, 그 이상의 차원에서 컨트롤 하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선물인데....
사랑?ㅋ  가당하긴 할까....?


참으로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이야기가 아니었음을 느낄 수 있다.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엄청난 축복? 선물이 아닐까?




만약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방법일까???



나는 신앙엔 초짜라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답변해 주신 분이 계셨다.

그 분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알게되고 느끼고 행동하게 된 큰 부분이 있다면,
율법과 사랑의 관계이다.


사실 율법주의 자들에 의하여 예수님께서 죽으셨기에 그 율법학자를 별로 좋아하시 않았다.
하지만 예수님은 율법을 없애기 위해, 파하기 위해 오심이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참... 꼬인다 꼬여;;;;)
(이는 율법자들의 무지 또는 감사의 대상의 혼돈으로 인한 행동으로, 나중에 다시 또 짬이 나면 써보자..ㅋ)


암튼 율법과 사랑은 참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주를 사랑하라 라고 말할 때,
성경은 말한다. 주를 경외하라. 주의 법을 지키라...



율법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주신 가이드 북이며,
결코 인간을 구속하기 위해 만드신 것이 아니다.
이를 인정하고 기존의 내 개념을 버릴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되는 것같다.

참 많은 이야기가 서로 연결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에 대한 나의 사랑과
율법과
인간의 자유의지 등....
(인간의 자유의지의 개념은 '하고싶은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하심과 내가 원함이 일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함...어렵다. 역시 ㅋ)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 많은데....
글을 못쓰는 공학 계열을 무지한 남자로서;;; 부족하다 ㅋ




인간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사랑안에서
주님이 주신 율법 안에서
자유함을 얻을 때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찬양하고 경배하고 살아갈 때,
그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 ㅋㅋ


나에게 도움을 주신 그 분께서 하신 말씀 중....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심은 비례하지 않을까?'

大好き~~~^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