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5일 토요일

은혜를 관리한다는 것


아래 글은 다른 곳에 개인적으로 적어둔 것이었으나,
글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게 되어 글을 내린 후, 이 곳으로 옮김을 먼저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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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넘어지고 일어섭니다. 
또 넘어지고 일어섭니다. 
왜냐하면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일어서야 한다.  그것이 내가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일어서면 산다는 확신을 늘 가지고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 있는 시간보다 
쓰러져 있는 넘어져 있는 시간이 더 많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요즘 정신적/신체적으로 고단해지면서 
그 고단함이 저에게 마음먹게 한 일이 있네요..
It enforces me to make a discussion by myself. 

아... ㅠㅠ




머리가 이해하는 것을
몸으로 행하고 지속적으로 지켜 나간 다는 것..
그러한 결단이 아마 제겐 가장 어려운 숙제 같습니다. 


힘겹게 우물에서 물을 퍼 올리지만,
그 기쁨도 잠시..
물을 옮겨 담으면서 곧 쏟아버리는 저는
또 다시 물을 퍼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쏟아 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물을 길러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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