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진정성에 의문을 품게 되어 글을 내린 후, 이 곳으로 옮김을 먼저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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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목사님 설교에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말씀하셨죠.
평생 생각해 본 적 없는 생각을 문듯 하게 되었습니다.
왜 포도나무 꽃이나 열매인 포도가 아니라, 포도나무의 '가지'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는 꽃을 피웁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는 꽃은 집니다.
수정을 마치지 못한 꽃은 짐으로 그 생애를 마감합니다. 실존적 가지는 상실한 상태가 되죠.
하지만 수정을 마친 꽃은 꽃의 짐과 동시에 새로운 결과인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합니다.
꽃은 스스로 지는 과정을 통해 , 밀이 썩어야 열매를 맺듯,,,
결국 '가지'는 열매를 맺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가집니다.
'우리'는 '가지'입니다.
'내'가 준비되지 못한 '가지'라면,
비록 나무에 붙어있을지라도...
꽃만 피고 지는 '가지'는 되고 싶지 않네요...
아직은 마음대로 커가는 '가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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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실망하지 않고 다만 나무에 붙어있는 노력을 하면 되지 않을가요?
꽃을 필 수 있는지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는 하나님의 마음인것같은데...
꽃을 필 수 있는지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는 하나님의 마음인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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