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사랑이란? What is "LOVE"? The definition of LOVE

사랑의 정의란...?
그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

요즘의 많은 사람들은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런 모습에 문제가 있지 않다.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한단 말인가? 아니면 입에 발린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와 다른 사람의 정의가 다른 것인가?

나는 사랑에 대하여 다소 보수적인 관점으로 정의하고 있는것같다.
믿음 없이는 사랑도 없다고 생각한다.

신과 사람간의 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점에서..
하나님과 사람간의 관계에서는 지극히 일방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결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을 것같다.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듯이 하나님께 바치지 않는 이상..
자신의 모든 욕심은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 따르지 않는 이상...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라는 말은 함부러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사랑'의 정의는 무엇일까?
아래 그림은 지인(?)에게서 받은 자료 중의 일부이다. (삼위 일체)

여기서 발견한 사랑이라는 개념은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으로 보인다.

나도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
언젠가는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 '온전함'이라는 말에 무릎을 꿇을 뿐이다.





인간적인 관점의 사랑을 살펴보면,
정말... 정욕과 사랑을 혼돈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내 생각과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나온다.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다른 사람을 자기를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사랑의 이름을 사용했을 뿐이지 사랑이 아닌 것이다. 이런 것을 정욕, 탐욕이라고 함."

이성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자주 말하는 것 중에서 '보고싶다', '사랑해' 라는 것이 있다.
'보고싶다'라는 말은 극히 단순하지만, 자신의 욕구 불만을 의미하는 것이다. 보고 싶은데, 보이지 않는 것. 하지만 이러한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자신의 욕구 해서'이지, 상대를 위함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약간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보고싶다라는 것과 욕구 불만이라는 것에서 의미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보고싶다라는 말의 의미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인 것이다. 보고 있다면 생기지 않는 .. 하나의 불만족된 상황인 것이다. 이것이 욕구의 불만이라는 것으로 적은 것일 뿐, 개념의 큰 차이는 없다. 표현의 차이만 있을 뿐...

과연 나의 욕구를 해소할 때, 그것이 상대에게는 어떻게 느껴질까? "상대방도 욕구가 해소되면 되지 않느냐..." 라고 당신이 생각한다면, 빨리 이 창을 닫는 것이 좋겠다. ㅋㅋ 욕구의 발생 원인을 찾아야지, 욕구가 발생됨을 놔두고, 해결 방법을 찾는다..? 모순이다. 도둑놈은 잡지 않고, 피해 보상만 해 주겠다..해결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자신을 내려 놓음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다시)


또 '사랑해'라는 말....
과연 상대를 사랑한다면, ....

아래의 글을 읽어보자...

"진짜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 상대에게 유리하도록 유익하도록 자기 자신을 버리는 삶. 그것이 사랑. 하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위해.. 과연 무엇을 위한단 말인가? 상대방의 행동이 옳지 않을 때에도? ? ?
사람의 욕구, 즉 상대방의 욕구를 위해서 내가 희생한다..라고 해석하지 않겠다.
여기서 나는 하나님의 뜻과 비교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면, 그렇게 하게 해 줘야 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것을 요구한다면, 그때에는 굳이 상대방을 위해 헌신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하지 않는 것이 맞지 않을까?

사랑한다면, 자신이 그렇게 상대를 위해 행동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스스로 객관적으로 비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판단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바란다.


자신을 버린다..라는 말...
잘못 이해하지 않고, 진정한 의미를 알길 바란다. 이는 내려놓음과 상통하는 말로써 받아드려진다.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그 빈자리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우는 것이다. (나중에 내려놓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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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간의 사랑,
사람과 하나님간의 사랑.

그것은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이다.
사람을 사랑하기조차 쉽지가 않은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요즘 인간들이 말하는 '사랑'처럼 쉬웠다면,
굳이 예수님을 사랑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서로 사랑하라 라고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사랑이 젤 클 필요도 없을 것이다.

결코 사랑이라는 것은 쉽지 않다.
가식적인 사랑은 쉽겠지만...
사랑하는데 이혼하는 것이 말이 되나?
그렇게 변하는게 사랑이면 예수님이 사랑하라라고 한 것은 그렇게 가치없는 말인가?
어제는 사랑했지만, 오늘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ㅋㅋ
ㅋㅋ가식의 극치를 나타내는 (나를 비롯한) 요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은 그 말의 의미부터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 후에 '사랑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의 경중을 안다면,
그 말의 진정성을 깨닫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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