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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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 87년?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위의 구절을 외워서 암송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나는 어릴 때부터 이미 23편의 말씀과 친했던가?ㅋㅋ 모르겠다 ㅎㅎㅎ
23편의 말씀과 관련된 설교를 들을 때,
늘 대부분...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시니, ..' 라는 것이다.
사실 23편의 내용을 보면,
목자가 양을 지키듯 내가 어디서뭘 하든지 항상 주님께서 지키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내가 얼마 전에 크게 느낀 부분은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모든 일에 전제가 되는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았다.
그것은 바로.. '자기 이름을 위하여..' 라는 부분이다.
NIV에서는 or his name's sake 라고 표현한다.
아.... 무엇일까...?
왜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
창조의 계획이 그러하듯...
내 삶의 목적이 그러하듯...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삶의 계획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내가 주의 이름을 높이고,
주가 나를 돌보시고....
그나마 참 다행인 것은...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작지만, 실력은 없지만,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감사로 영광돌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니마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 .
부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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